프록시마 수성 근접행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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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양서 가장 가까운 별 '프록시마 켄타우리' 제2 행성 관측카테고리 없음 2020. 5. 31. 12:10
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'프록시마 켄타우리'가 프록시마b 이외에 또 다른 외계행성을 갖고 있다는 관측 결과가 학계에 보고됐다. 15일 과학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리노 천문대의 마리오 다마소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구에서 약 4.24광년 떨어진 적색왜성 프록시마 켄타우리를 도는 제2의 행성 후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. 이 외계행성 후보는 지구 질량의 6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. 실제 행성으로 확인이 되면 3년 전 발견된 프록시마b에 이어 '프록시마c'라는 이름이 붙게 된다. 프록시마b는 지구 1.3배 크기로, 중심별에 가까이 붙어 11일 주기로 궤도를 돌고 있지만 프록시마 켄타우리가 태양보다 빛이 약한 적색왜성이라 표면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'생명체 서식 가능지역(ha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