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보게 친구 살면 얼마나 산다고

♡여보게 친구 살면 얼마나 산다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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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그리 아등바등 힘들게 사는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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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어야 백년밖에 살지 못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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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인생이지 않는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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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 흘러가는 구름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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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가다 지치면 잠시 쉬어 가지 않는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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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보게 친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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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만 보고 성급히 달리지 말게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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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옆을 보는 것도 필요하다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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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솔향 아래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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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마음 정화하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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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라도 편히 쉬어 가게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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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가진 자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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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어 힘든 자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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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고 울며 사는 인생이라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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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힘들어 말게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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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갈 때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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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많이 소유했던 자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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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이름 석자 남기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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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줌의 재만 안고 흙으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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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가는 인생이라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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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좋은 글 중에서-

 

삶이 어느 정도 인지 알 수 없지만

 

사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면 되지 않을까?

 

100년도 안되는 삶이지만 너무 쉽게 살아도 안되지만

 

너무 힘들게 살지 않았으면 합니다.

 

내세의 삶